허위 매물 사기 구별법 – 진짜 매물인지 확인하는 6가지 방법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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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매물 사기 구별법 – 진짜 매물인지 확인하는 6가지 방법 (2025)
“보증금 500에 신축, 역세권 원룸이 있다고요?” 너무 좋은 조건의 전세 매물, 알고 보니 허위 매물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플랫폼·중개앱·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허위 매물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 수법의 전초 단계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허위 매물 사기 유형과 구별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면 의심하세요
가장 대표적인 허위 매물 특징은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 같은 동네, 비슷한 면적 대비 20% 이상 저렴
- 신축, 역세권, 풀옵션인데 월세가 유독 낮음
→ 주변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싸면 미끼 매물일 확률이 높습니다.
2. 사진과 설명이 실제 물건과 다른 경우
광고용 사진은 깔끔한데, 실제 방문하면 “아, 그건 나간 매물이에요”라는 말을 듣는 경우 많습니다.
실물 확인 전 계약금 요구 시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3. 방문하자마자 "그 매물은 나갔고, 이걸 보시죠" 유도
대표적인 허위 매물 패턴입니다. 일단 허위 매물로 끌어들인 후, 실제로는 가격도 위치도 다른 물건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 유도 전환형 사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도 공식 경고한 유형입니다.
4. "계약금 빨리 넣으셔야 돼요" 라는 압박 멘트
계약서도 없이 “오늘 안에 계약금 안 넣으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고 재촉하는 건 위험 신호입니다.
→ 실매물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입금 즉시 연락두절되는 사기 패턴입니다.
5.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반드시 확인하세요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중개등록번호, 자격증, 실명 확인이 가능합니다.
-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www.kar.or.kr
- → 부동산 중개업체가 전화만 받고 사무실 주소가 없다면 100% 허위 중개
6. 계약 전 등기부등본으로 실소유자 확인 필수
허위 매물 중 일부는 소유주가 아닌 제3자가 계약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 전 반드시 다음을 확인하세요:
- 등기부등본상 소유주 이름 = 계약서상 임대인 이름
- 등기상 근저당권, 압류 여부 확인
→ 등기부등본은 정부24 또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인 가능
허위 매물 의심될 때 이렇게 대응하세요
- 중개사 등록번호와 실명 요구
- 계약금 선입금 요구 시 절대 입금 금지
- 사진·주소·가격이 다른 매물로 계속 연결되면 허위 신고
- 허위매물은 네이버 부동산, 국토부 실거래가 신고센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가능
“좋은 조건일수록 더 의심하세요.”
마무리: 허위 매물, ‘싸고 좋다’는 말이 제일 위험합니다
전세 사기의 1단계는 바로 '허위 매물 유인'입니다. 합리적인 조건의 집은 그렇게 급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조급한 마음보다 중요한 건 확인 절차와 냉정한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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